
7월 3일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2008년 스페인의 국제환경단체 '가이아' 가 환경 보호를 위해 제안하여 만들어진 날로, 매년 7월 3일입니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여서 지구를 지키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환경 캠페인으로 미국, 프랑스 등 40여 개국의 시민단체가 동참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자원순환사회연대가 매년 캠페인을 열고 있습니다. 7월 3일 만이라도 비닐봉투를 사용하지 말고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이용하면 나도 세계 환경에 미세하게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나는 7월 3일에 무엇을 했을까 생각해보니 이 더운 날 집 대청소를 했답니다.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환경의 날로 정한 날 아무 생각 없이 비닐봉투를 사용했을까 봐요 사실..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다는 것은 굉장히 당황스러운 일일 거라 생각해요 갑자기 나에게 찾아온 귀한 생명이지만 자신도 보호받아야 할 아직 어린 부, 모에게는 마냥 기뻐할 수 만은 없는 일입니다. 살림을 하고 요리를 하고 일을 하다 보면 노동대비 효율을 올리기 위해 최신 버전의 장비를 사용합니다. 그럼 일도 살림도 요리도 훨씬 수월해요 이걸 우리는 장비빨이라고 하지요 육아도 역시 장비빨이 중요하지만 장비 빨 보다 중요한 건 정보랍니다. 어떤 정보를 가지고 아이를 키우냐에 따라 나의 가치관까지 흔들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주변에서 알아서 척척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혼자 고군분투하는 경우가 많지요 사회 경험이 있는 어른도 어떤게 맞는건지 모를때가 있는데 어린 부모 어떨가요? 그런데 청소년 한부모를..

물가는 나날이 상승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직 6월인 지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장마까지 더해져 날은 덥고 습하고 최악의 상황인 것 같아요 전날 저녁 6시 에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 증상이 6월에 발생해서 안 그래도 힘든 요즘 날씨까지 도움을 안줍니다. 에어컨을 마음껏 켜고 싶지만 전기와 도시가스요금까지 인상돼서 다음달 내야 하는 전기요금이 두려워 시원하게 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 7월부터 도시가스, 전기요금 인상 27일 한국전력 공사는 7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kwh당 5원 인상한다고 밝혔는데요 가구당 추가로 내야 하는 요금은 한 달에 평균 3,500원가량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또한 앞으로 더 전기요금이 오른다고 합니다. 얼듯 보면 얼마 오르지..

여자는 청소년기부터 대부분 한 달에 한 번씩 생리를 하게 됩니다. 생리를 하게 되면 사람에 따라 생리통을 겪기도 한답니다. 어른이 돼서 생리를 하고 생리통을 겪는 것은 일상이 되어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지만 청소년기의 생리는 민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숨겨야 할 부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드러내 놓고 다닐 필요는 없기 때문이지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 생리대 가격이 싸지 않기에 부담이 될 수 있고 한참 예민할 시기에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생리대 바우처 지원이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해 제도입니다. 1. 지원대상 ●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9세~24세 여성청소년(2022년 기준 1998.1.1~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