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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한동안 해외여행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국내 여행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가 어느 정도 사라져서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예전만큼 해외여행을 많이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맞아요 바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 '제주도'입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주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소 세 곳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한라산 백록담입니다.

제주도 하면 한라산이라서 뻔할 수 있는 장소지만 명소로 손꼽히는 이유는 당연히 있습니다.

이곳은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 경관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듭니다. 

참고로 등산 코스는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오 두 가지가 있는데 초보자라면 비교적 완만한 성판악 코스로 가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왕복 9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상당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물과 간식을 넉넉히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만약 시간 여유가 있다면 영실탐방로 쪽으로 하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곳은 경사가 완만하고 풍경이 아름다워 인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단 편도 4시간 3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무릎관절이 좋지 않은 분들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 추천지는 우도입니다.

우도는 성산항에서 배를 타고 약 15분 덩도 들어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면적 5.9km, 해안선 길이 17km 규모로 여의도 크기의 6배쯤 된다고 합니다. 주요 볼거리로는 검멀레 해변, 서빈백사 해수욕장 하고 수동 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맛집으로는 보말칼국수 전문점이 유명합니다.

 

마지막 추천지로는 섭지코지입니다.

드라마 올인 촬영지로 유명해진 이곳은 푸른바다와 초원 그리고 기암괴석 절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 냅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고 중간중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니 사진 찍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