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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도 상승하고 앞으로 조금 있으면 전기요금도 인상한다고 하는데 더운 여름 에어컨이라도 실컷 틀고 시원하게 보내고 싶은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요? 에어컨을 오래 켜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것 같은 불안감에 더우면 켰다 시원해지면 끄고를 반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 집에 있는 에어컨을 잘 살펴보시고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에어컨을 오래켜면 전기료 폭탄을 맞을까요?
껐다 켜는게 전기요금이 더 많이 나올까요?
1. 에어컨 구분하기
1) 신형 '인버터형'
2) 구형 '정속형'
☞ 인버터형이냐 정속형이냐에 따라 작동 방식이 달라서 동일한 방식으로 틀더라도 전기요금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단 집에 있는 에어컨이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 정속형의 경우
- 2시간 간격으로 틀고 끌 때 전기요금이 많이 절약됩니다.
● 인버터형의 경우
- 12시간 내내 틀었을 때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2. 인버터형과 정속형을 구분하는 방법
1) 인버터형
2010년 이후 나온 신형 에어컨의 경우 대부분 인버터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5년 이내에 새 에어컨을 구매했다면 인버터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컨 내에 인버터라고 쓰여있거나 제품 상세페이지에 인버터라고 있는 내용이 있을 경우 그리고 에너지 효율등급이 1~3등급에 해당할 경우 인버터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정속형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은 정속형입니다. 그리고 에너지 효율 등급이 5등급에 가까울수록 정속형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 확실한 방법은 인터넷에 모델명을 검색 후 실내기에 INVERTER라고 써져 있는지와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확인해하고 1등급에 가까울수록 인버터형 5등급에 가까울 수록 정속형입니다.
※ 전기요금을 줄이는 꿀팁
☞ 인버터형, 정속형 모두 해당
- 처음 에어컨을 틀 때 강풍으로 틀어 희망온도까지 빠르게 낮춰 실외기 작동시간을 줄이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 인버터형 - 목표 온도에서 장시간 켜 두는 것이 전기세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껐다 켰다 할 경우 오히려 전기세가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 정속형 - 2시간 간격으로 껐다 켜는 게 계속 틀어 놓는 것보다 전기세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처음에 강하게 틀어서 온도를 낮춰 유지하다가 끄는 게 좋습니다.